각구에서 문자 받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성동구에 살고요.
이번이 구청장님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워서
글남겨보아요.
성동구 제설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청장입니다.
어제(12.4.) 저녁 시간대, 성동구에 5.2cm에 달하는 눈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성동구는 어제 눈에 대비해 어제 오후 2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도로 전 구간 제설제 살포, 도로열선(57개소)·자동염수분사장치(4개소) 전면 가동 등 사전 대응에 나섰으나, 예상보다 짧은 시간에 눈이 집중되며 저녁 시간대 일부 통행에 어려움을 겪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성동구는 제설차(27대)와 대응인력(419명)을 투입해 도로 전 구간에 총 5회 제설제 살포를 마쳤고, 아침 시간대 통행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관내 지하철역 주변과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도 및 이면도로, 공원 등산로 및 하천 산책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12.5.)에도 예정된 회의 등 일정을 취소하고 전 직원이 현장에서 취약지역 순찰과 일부 이면도로 및 인도 등에 남은 잔설을 제거하는 막바지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후 12시(정오) 기준으로 대부분의 작업은 완료되었으나, 밤사이 영하의 기온이 이어져 일부 구간에는 결빙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성동구는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보행 시 위험할 수 있는 곳이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곳이 확인되는 즉시 계속해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차량 및 도보 이동 시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설이 더 필요해 보이는 곳이나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는 구간 등은 성동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02-2286-5771 ~6)로 연락주시거나, 제 문자 전용 휴대폰( 010-9103-83×× )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알려주시면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