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삼수가 수능 최저 못 맞춘 건 사람새끼아니네요.

길게 쓰다 지웠구요. 뭐라 써도 다 공격하니

 

삼수 누가 하라해서 한 거 아니구요.

자폐성있고 고집쎈 아이

너처럼 하면 절대 못 붙는다 그냥 공부안해도 되니

정상인처럼 살아다오 애원했는데

밤낮 바뀐지는 6년도 넘은 거 같고

대낮에 낮2시에 일어나요.

그때도 공부하는 거 아니고 태어나서 책상 앉은 적 없고 침대에 누워서 교재 펴놓으면 그게 공부중이래요.

그렇게 따져도 하루 공부시간 두시간정도

빈둥대다 뭐 음식사다먹고 밤에는 폰하다 잠드는 패턴

 

모든 건 엄마탓

수능교재 안 사줘서 시험 못본거래요

재수때 대성학원꺼 안 푼거 집에 쌓아놨는데?

그리고 교재 사달란 말도 안했는데?

 

다른 집 엄마들은 컨설팅도 해주는데

원서쓰는 거 해주지도 않았다?

모고 점수도 모르는데? 대낮까지 늘 자고 있는데?

점수 대꾸도 안하는데?

 지 멋대로 6논술 질렀는데  어디 썼는지도 모름

 

합맞춘 가능성있는 두군데 시험쳤는데

그것도 최종 합 못맞춘 거 확인됐네요.

 

이게 사람새끼인가요?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인간 안변할거라는 것

영원히 저는 고통받을 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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