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갑자기 82 조선시대로 회귀하는 느낌이예요.

요 며칠 사이에 82 조선시대로 회귀하는 느낌이라 신기해요.

 

얼마전 50중반 친구가 아들 딸 차별하며 재산 준다고 해서

기겁을 했는데

 

결혼 잘 하는게 철없고 해맑다라는 게 찬사인것 처럼 이야기해서

뭐지? 싶다가

 

재벌 아들 수능 1개 틀렸다고  모든 것을 다 가진여자처럼 추앙하고

 

이혼한 여자가 뭘 하든 상관 하지 않는게 국룰인데

연애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훈수 두는 글에

 

왜 시대역행하는 글들이 이렇게 줄줄이 나타나나 싶어 의아해하고 있어요.

82가 왜 이렇게 시대착오적이고 조선시대 사람 같은 발언들만 나오고 있나요?

다들 나이가 100세 넘으신 분들은 아니실테고 왜 이러세요

 

조선시대 아니고 21세기예요.

 

남녀 차별로 재산주다가 영원히 딸 아이 잃을 수도 있고

 

철없고 해맑다는 말이 그렇게 칭찬이면 남편 아들 모든 사람들에게 쓸 수 있어야 하고

 

아무리 공부 잘 하는 아들 좋다고 하지만 아들이 잘 하는 거지 내가 잘 나가는 거 아닌거고

 

이혼한 사람은 성인이 어떤 결정을 하든 법적인 하자가 없으면

 뭘 하든 지지해줘야 하지 않나요?

 

제가 아는 82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그래도 남녀 평등에 앞장서지는 못하더라도

마인드는 남녀평등 마인드 정도는 장착하고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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