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위생 우월주의, 냄새 소믈리에

개인의  생활 습관이

위생을 철저히 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개인 선택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개인의 습관을 남들에게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안된다고 봅니다.

 

나의 완전한 위생적인 별모양의 습관을

둥근 모양의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적용을 하려고 하면서

그 사람을 뾰족한 별모양으로 찌르고 

둥근 모양의 사람이 아프다고 하니까

왜 아프냐고 뭐라하는 거죠.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데 왜 아프냐고

니까 나처럼 별모양이면 안 아플텐데

하면서 자꾸 별모양 기준을 갖다대는 거죠.

 

이렇게 하다보면

위생우월주의가 되잖아요

위생적은 나는 우월하고

비위생적인 사람은 열등하다~

그러면서 나보다 상대적으로 덜 위생적여 보이는 사람들

무저건 손자락질하고 비난하는 거죠.

 

생활습관으로 우열을 따지는 거죠.

 

그리고

냄새라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냄새소믈리에

사람마다

개인의 냄새가 있고

그 냄새가 심한 사람도 있고 덜 심한 사람도 있는데

왜 냄새 나냐면서

냄새 나는 사람을 비난하는 거죠.

 

물론 냄새 안 나면 좋죠

하지만  

솔직히 생활 환경이 안 좋아서

몸이 아파서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 냄새(사춘기 땀냄새 등등)가 진해서

이런 다양한 상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나는 냄새가 안 난다는 생각에서

냄새 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거죠.

 

위생과 냄새는

그냥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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