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치과 추천 한번 했다가

두고두고 후회중이에요

 

남편이 임플란트 해야할 이가 4개인데

계~속 병원 안가고 있다가

어느날 견딜 수 없게 아파서 치과에 가게 되었어요

제가 잇몸 치료 다녔던 병원을 소개했죠

전 좋더라고요

아프지 않게 스켈링해주는 간호사와

열정적으로 잇몸을 막 쑤셔대는 ㅠㅠ 의사가 괜찮았거든요

 

남편은 충치를 뽑고

이를 2개 본뜨고 왔어요

그때부터 아프다고 아프다고

사기꾼이라고

이 뽑자마자 텀도 안두고 새로 틀을 박아 넣어서 

씹을 수가 없다고

같이 욕 해줬죠

본인이 아프다니 저도 맘이 안좋았어요

한달쯤 지나니 욕을 안하고

다른 치과 간다더니

마저 한대요

안아프다고

그리고 다시 다른 쪽 임플란트....

역시나 비슷하게 아프다고

이가 안 맞는다고

어쩌구 저쩌구..

 

아이고..

남편이 아프다고 하소연할때마다

왤케 괴로운지...

다시는 병원 추천은 안하기로 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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