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 문화센터에서 기분나빴어요

문화센터에서 몇명안되는  소그룹  수업인데

같이  밥을 처음 먹게되었어요.

한분이 자꾸  강사분께  밥먹자고 번번히  얘기해서.

어쨌든  10살이상  언니뻘 두분과

강사분  저랑  4 명이  오늘  밥을 먹었어요.

어쩌다  제 얘기를  하는데 강사분이 저보고  조용한듯

열심히한다고  말했고.(동갑 여자분)

언니뻘 한분이  조용하지만은  않게봤다고

보기랑 다르게   내숭 잘떨것같다고!!!!

그러다  옆자리  언니뻘분이  제가

뒤로  호박씨 잘깔것 같다고..이부분에서 헉!!!

전  너무 어이없어 순간   막  웃었어요.

전~혀  아니거든요.

오래된 친구나 절 아는 사람들은  제가  안그런걸  알고

주책맞게  너무  솔직한걸  아는데..

평생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말을 듣고

현타가  왔어요.  집에와서  계속  기분이  나쁘네요.

저랑 친한것도  아닌데  너무  무례하고 

무식한거  아닌가요?

갑자기  수업까지  관둬버리고싶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