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노견이 시름시름하거든요.
북어국은 먹으면 끈적하게 토할때가 많아서 닭가슴살 국물은 주면 곧잘 먹더라구요.
근데 닭가슴살 먹어도 시름시름하길래 동네 마트에 수입산 소고기 손바닥 만한거 7천원 하길래 사와서 그냥 구워 잘게 잘라서 몇번 나눠 먹였더니 이내 기운 차리고 잘 지내네요.
사람도 힘 빠질때 소고기 조금 먹으면 힘 나는데 참 소고기가 대단하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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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 11. 27 21:14
14살 노견이 시름시름하거든요.
북어국은 먹으면 끈적하게 토할때가 많아서 닭가슴살 국물은 주면 곧잘 먹더라구요.
근데 닭가슴살 먹어도 시름시름하길래 동네 마트에 수입산 소고기 손바닥 만한거 7천원 하길래 사와서 그냥 구워 잘게 잘라서 몇번 나눠 먹였더니 이내 기운 차리고 잘 지내네요.
사람도 힘 빠질때 소고기 조금 먹으면 힘 나는데 참 소고기가 대단하긴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