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튭 보다가 부읽남에 나온 어떤 분 영상을 봤는데요.
정작 강남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집값이 내려가길 바라고, 집값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들은 빈자(가난한 자들)들이다.
이렇게 말을 하길래 뭐야 좀 재수없다 하면서 끝까지 들어봤거든요?
그 이유인즉슨, 빈자들은(죄송해요. 거기서 그렇게 얘기해서 일단 이렇게 표현할게요) 현재 집을 무조건 팔고 더 좋은 급지로 갈거기 때문에 현재집이 무조건 올라야 한대요. 그래서 현재집에 대한 영원한(?) 신뢰가 없다.
근데 강남 사람들은 그 집을 팔고 더 이상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 집에 대한 신뢰(?)가 영원하고 강남에 다른 집을 사서 자식에게 줘야 하기 때문에 집값이 내리길 바란다. 물론 세금 문제도 아주 크기 때문에 더 낮아지길 바란다.
그렇다면 상위급지로 가는게 아예 불가능한 빈자들이나 젊은층은 어떻게 되느냐.
일본이 그랬던거처럼 아예 큰 집이나 비싼집으로 가는걸 애초에 포기하고 아주 작은집이나 저렴한 집에 살면서 그런곳에서 사는사람들끼리 공감할 다른 행복을 찾는 문화를 만든대요. 피규어를 모으면서 아 난 행복해 난 원래 작은집을 좋아했어 하며 포기하고 산다는거죠.
댓글 보니 맞는말이다 개소리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