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이제 겨우 60되는데
저희 부모님 세대처럼 얘기해요.
아들한테 재산을 더 줄수밖에 없는거라구요.
언니네 부부 지금 자식들 결혼 시킬 비용으로 5억 들고 있다고 하구요.
조카들 둘다 스카이 나왔는데
딸이(동생) 이번에 결혼해요.
반반결혼은 생각도 안하던데요.
반반결혼하면 여자 억울한거다 등등 82에 맨날 올라오는 얘기랑 똑같이 얘기해요.
사위가 무조건 전세집은 구하는걸로 알더라구요. 결혼할때 딸은 1억 줄거라고 해요.
그리고 반대로 아들은 또 결혼할때 서울에 전세집 무조건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라
아들한테는 4억 지원할건데도 혹시라도 상대편에 적다고 트집잡힐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남녀 반반 결혼 자리잡기 전에는
아들딸 재산 차별 절대 안없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집은 남자가 해야하는데(남자쪽에서 더 많이 해결해야하는데) 어떻게 아들하고 딸하고 똑같이 주냐? 이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