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네 시장애서 항상 김장철에
500미리정도 페트병에 끓인 걸죽한
생강청 10000원인가 12000원에
사먹었던 기억이 나요. 선물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시장인지 어리버리하고
작년에 동생이 스런 생강청을 만들어줬는데
몸이 후끈해지며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햇생강 3키로 사서 3일 노려보고 있다가
오늘 맘잡고 했는데 ㅠㅠ
4 시간 걸렸어요 까고 갈고 즙 짜고
뒷처리에 그 가루 냉동실에 넣고
심지어 즙만 베란다에 두고 내일하려고 해요
근데 양이 즙만 2리터도 안될것 같아요
전 3키로하면 여기저기 나눌 생각했는데
손이 너무 아리네요..
새댁나이도 아닌데
갈고 끓이는 생강청은 너무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