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랑 경주에 놀러 갔어요..
불국사, 대왕릉, 첨성대, 황리단길 당일 코스로 갔다왔어요
지인이 교토가 경주 같은 곳인데, 경주가 훨씬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어디 교토를 경주랑 비교 하느냐, 관광객만 봐도
차이가 확 난다라고 했더니
지인이 나 교토 갔다왔어.. 은각사는 볼 것도 없다고 하는데
물론 은각사 자체는 볼품 없지만 저는 은각사도 은각사지만 교토 길들이 걸어 다니기에.너무 예뻤어요..
교토는 6년 전 작은아들과 갔다가 너무 좋아서
2년 전 가족 네명 다 같이 가족여행 갔다왔어요..
경주는 당일이여서 경주의 모든 것을 보지는 못 했지만
경주는 자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든 것 같았어요.
황리단길에서 지인과 헤어졌는데
택시를 잡지 못 해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갔어요.
카카오택시를 한번도 불러보지 않아서 아들에게 부탁할까 하다가 네이버 지도 보면서 걸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