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채소가게를 간거냐
고를땐 의욕 뿜뿜 뭐든지 척척 일류 요리사 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지. 다른 아짐들은 뭘 그리 많이들 사시나 슬쩍 염탐도 해가며 좋은걸로 고르고 골라 와 놓고.
집에 와서 꺼내놓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
막막하니 답답하다.
그러게 니가 뭘 하겠다고. 니가 그럼 그렇지.
독백하듯 써 봤어요.
반찬은 그냥 사 먹는걸로 내 자신과 약속 해요.
작성자: 난역시..
작성일: 2025. 11. 25 15:47
왜 채소가게를 간거냐
고를땐 의욕 뿜뿜 뭐든지 척척 일류 요리사 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지. 다른 아짐들은 뭘 그리 많이들 사시나 슬쩍 염탐도 해가며 좋은걸로 고르고 골라 와 놓고.
집에 와서 꺼내놓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다.
막막하니 답답하다.
그러게 니가 뭘 하겠다고. 니가 그럼 그렇지.
독백하듯 써 봤어요.
반찬은 그냥 사 먹는걸로 내 자신과 약속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