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박정민 팬이었는데

 

이번 일로 팬심 접었어요

책좋아하고 출판사들 힘들어하는 것도 아는데

출판사다 뭐다 쉰다그러더니

패션출판인가싶고

동주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화사랑 무대퍼포먼스하기전에 

일부러 눈빛만들때 그사람에대한 제 이미지는 다 깨졌네요

적어도 QWER 노래할때는 꾸미지않은 느낌이있었는데

앉아서 연출하는거 보면서 와르르

 

아마 그 퍼포보고 탈덕하신분들은 저랑 비슷한 느낌일듯

박정민을 소위 무심하고 짜증내지만 은근히 말 다들어줄거같은 츤데레 반 남자아이 이미지가 

QWER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면..

 

(그뒤로 출판사도 무심하게 툭 하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절제없이 다해보는 느낌이라

이제 팍 식네요

절제랑 사양 하지만 할건하는게 매력이었는데

 

누군가는 화사랑 짝이잘맞는다는데

저는 화사라서 너무 아니네요

매번 과한 무대만 하던 사람이라 저랑 결이안맞나봐요

 

뻔히보이는 연출에는 거북함이 더큰지라.

아무튼 이런사람도있습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