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바닷가에서 제가 뒷걸음질 치며 활짝 웃는 사진이 있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찍어준거죠.
50대 중반을 가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그 아이는 얼마나 절 사랑해줬는지.
헤어지고 얼마나 울며 제 창밑에 서있던지..
아픈 사랑도 참 눈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겠죠?
그땐 몰랐는데
모든 기억은 참 소중하고 감사하네요
작성자: 음
작성일: 2025. 11. 23 01:29
20대에 바닷가에서 제가 뒷걸음질 치며 활짝 웃는 사진이 있어요.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찍어준거죠.
50대 중반을 가는 지금
되돌아보니 그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그 아이는 얼마나 절 사랑해줬는지.
헤어지고 얼마나 울며 제 창밑에 서있던지..
아픈 사랑도 참 눈부시게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어딘가에서 잘 살겠죠?
그땐 몰랐는데
모든 기억은 참 소중하고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