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누가 말을 못알아들어요

시누가 사촌여동생들하고 친해서 붙어살아요 

바로 옆동네 살고 매일 통화하고 사촌여동생들 하고 여행다니고 ( 시이모 딸 이예요 시이모까지 해서 놀러다녀요) 

시어머니도 같이 다니셨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셨어요 

시누가 자꾸 사촌여동생들하고 같이 만나자 약속잡아서 

제가 미루고 빠졌어요 몇번 안만나고 거절했더니 

사촌여동생들하고 같이 우리집으로 온대요 

시누한테 시누는 와도 되는데 사촌들은 오지말아라 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섭섭하다 울고불고 

더이상은 미룰수없다 직접 담판짓고 확실하게 이야기해야겠다 맘을 먹었어요 시누한테 전화해서 이야길했어요 

형님하고는 좋은 관계이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그런데 형님은 형님이고 사촌들까지 저는 만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형님하고는 얼마든지 만나도 좋아요 그러나 사촌들하고 같이 만날일은 안만들고싶습니다 

이야기를 해도 시누가 자꾸 

너 왜그러는거야? 우리가 뭘 서운하게 했어? 

이야기를 해봐,내가 잘한다고 했는데 내가 모르는뭐가있는거야? 시집살이를 했니? 뭐때문에 그러니? 너가 어떤점이 힘들다는거야? 나하고 앞으로 못만난다는거네? 

아무리 형님은 형님이고 사촌은 사촌 별개다 이야길 해도 

도돌이표 내가 뭘 잘못했니? 

답답해서 형님은 형님이고 사촌은 다르다니까요 전 직계만 만날거고 사촌은 형님이 아니라니까요 해도 

시누가 끝까지 나한테 이모는 엄마고 얘들은 나와 자매야 니가 다르게 받아들이는게 난 섭섭해 라고 이야기해요 

대화가 안통하는데 도돌이표 무한반복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해요? 

나: 형님은 좋아요 만나요 

시누: 니가 이모하고 사촌 안만나는건 날 싫어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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