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생 최대 위기이고 깊은 우울의
터널을 지나는중이며 다소 이유가있고
1년정도는 반드시 겪어야하고 그이후는
좋아질수도 그대로일수도 있어요.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했고 모임도 있었는데
점점 의미를 찾지못하고 회피한지 몇달되었고
늘 제가 솔선수범해서 처리했던 친정일도
이젠 너무 버거워요. 지방살아 2시간거리 엄마보러
버스타고 힘들게갔는데 내 기분따위는 전혀
상관없이 본인 아프고 체력떨어진거 동네할머니들
흉보기, 다른집 딸자랑을 하룻밤 자면서 귀에
피가 나도록 듣다보니 엄마도 타인같고 이젠
의지할곳도 없고 나 자신밖에 없나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마음의 끈이 떨어지며 그냥 엄마도 최소한
으로 짧은만남만 유지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더이상 인간관계에서 위로를 찾지못할때는
무엇에 집중하면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