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모님돌봄으로 매일 힘드니 친구가 김장준비를 해서 너 와서 버무려서 가져가라더라구요.
농사짓는다지만 뒤늦게 취미로 하는거고 좋은재료로 음식먹는 집이라 딱 먹을만큼만 짓는건데..
여튼 친구네는 친정거까지해서 20포기..저는 10포기정도 비율로 가져오고 친구집갈때 유명 빵집 샌드위치(점심으로 다같이 먹으려고) 10만원정도 사갔고 비용 좀 주려고 하는데 뭔 돈이냐고 재료비 얼마 안된다는데..
전복도 넣고 육젓도 좋은거.생새우좋은거 워낙 최고급만 쓰는거 알거든요.
아침일찍가서 같이 재료준비하고 뒷정리하고 저도 손빨라 제거 다 담고 친구네거 같이하고 뒷정리까지 다 끝내고 수육먹고 가라는거 부모님 병원가야해서 그냥 저녁전에 왔는데요.
카톡으로 송금보내려는데 얼마정도가 적당할지 감이 안오네요.
제가 최근 몇년간 사먹기만 하고 김장을 안해봐서 진짜 사먹는정도로 보내면 될지..30만원이면 섭섭할 금액일까요?
친구가 알려주지않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