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40초중반 부부 입니다
남편이 상스런 욕은 안하는데
가끔 그냥 던지는 단어 보면
못 배웠나? 싶은거에요
어제는 누워서 남편을 쳐다보니
눈이 위로 올라갔는지
광기어린 눈으로 왜 보냐는 겁니다
미친거 아니냐고
단어가 그게 뭐냐하니
티비에 개그맨들이 써서
나쁜뜻인지 몰랐는데
챗지피티에 물어보니
나쁜뜻이니 저 보고 미안하다 사과 하는데
계속 뭐라 했습니다
진심이 없어서요
계속 뭐라 하니 ic 이러길래
지금 싸우자는 거냐고 물었고
본인 직장 스트레스 장냔 아닌데
왜 그러냐면서
사과 계속 하면 됐지
계속 뭐라하냐면서요
사과 수십번이 뭐가 중요하나
진심이 없는데 하고 말았어요
근데 남편의 언행 때문에 자꾸 싸우고
승질이 영 지랄 같은게 짜증나요
저는 그쯤 생리 예정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