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대학 좋은데 나오고 대기업 가고 남부럽지 않게 잘 키웠습니다
곧 결혼도 할거같구요
근데 손주손녀 이쁜거 별개로 내 노년도 소중한데 거기에 매달리고 싶지 않아요
벌써부터 이것들이 엄마 애 봐줄거지? 하면서 밑밥을 치는데
마음같아선 싫다 너가 알아서 해라~하고싶은데 참....고민이네요
나도 내 인생 살고싶다 방해하지 말아라~하고싶은데
그럼 내 딸은 그 좋은 직장 관두고 전업해야 하나
아들은 사돈쪽이 봐주시려나 그럼 사돈한테 또 눈치보일텐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