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즘 남초 커뮤에서 '시가'라고 하면 공격받던데요

원래 시가, 시집 다 썼던 말이잖아요. 

남의 시집을 높여서 '시댁'이라고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모두 시댁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지난 주에 저 시가 다녀왔어요' 하면 무슨 없던 말 만들어 낸 것처럼 너 페미지??? 

 

사물이든 행위든 뭐든 극존칭 안쓰면 무례로 받아들이는 시절이라 그런지  언어 사용이 이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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