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망쳐도 연대는 갈 줄 알았어요..
중학교때 서초에서 수학경시반이었고
고등학교 자사고 나왔고. 공부잘했고
암튼 선생님도 본인도 부모도
연고대는 넉넉히 갈줄 알았어요.
근데 삐긋해서 성대공대갔어요.
아쉽기는 했는데..그래도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고
잘 다닙니다.
어디 가서 연대 갈 줄 알았다는 둥
그런 얘기 못하고 안해요
왜냐하면 서울대 갈 줄 알았는데
성대 다니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고3내내 의약학 지망생이던
후배 아들..이번 수능보고..
중대 시립대 공대 라인의 성적 나왔나봐요 .
이렇게 대입이 어려워요..
저밑에 단국대 묻는 질문에
공부못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이라는둥
천벌받는!!!
입. 좀 함부로 놀리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