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도 그러고싶다

나도 돈많고 무료한 시니어이고싶다.

건물에서 집세 받고 연금 넉넉한  노후 보내고싶다.

아들 딸  좋은 직장에 사업도 잘하고 결혼도 척척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돈이 넘쳐나서 척척 뒷바라지하고 싶다.

 

약은 많이 먹지만 아직 건강하고

내 일해서 먹고살고

자식들 큰 탈없이 바르게  자랐고

털털거리지만 가정 꾸리고  살고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손자 있으니 난 그래도 행복한걸까?

 

그냥 씻고 자자.

다  쓸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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