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 오십 중반에 새로 알게 된 재미

유투브 보다 보니 인왕산.부암동.서촌.지리산

등등 이쁘고 아름다운 곳을 많이 알려줘요.

지방에 사는 직장인이라 주말에 기차타고

서울 여행을 가요. 당일 코스로요.

인천 사는 지인이랑 지하철 역에서 만나

구경하다 저녁 기차로 내려오는데 넘 좋네요.

일년에 한번 갔는데 이제 지인언니가 너무 좋다고

봄가을로 가자고 하네요. 저 덕분에 신세계를

경험해본다구요. 가을에 인왕산 갔다 왔는데

계울에는 신세계 백화점 구경 하기로 했어요.

맞은편 스벅에서 구경하면 끝내준대요.

돈도 많이 안들고 좀 부지런하고 행동력만

있으면 됩니다. 주말에 집에 있음 좀이 쑤셔서

아픈데 넘 좋아요. 서울 안갈때는 차로 두세시간

거리의 전국의 경치 좋은 곳을 다녀와요.

얼마전 지리산 정령치에 차 세워놓구 만복대

갔다 왔더니 남편이 최고라구 하네요.

많이 공부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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