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된 지방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40대 여성분이 집주인이고
얼마전 저희가 매수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저희가 집을 봤을 당시 공실이었어요.
전세 총 3바퀴 돌리고 본인은 한번도 산 적이 없어요.
계약 끝나고 잔금 치기 전까지
어차피 가구도 새로 사야하고 하니까.
집 좀 한번 더 봐도 되냐니까 주인이 거절하대요.
어차피 빈집인데.
다음에 이사날짜 알리면서 집 좀 봐도 되냐고 해서 어렵게 허락 받아 갔더니. 살림살이 하나 없는 빈집에 이불이 펴져 있더라고요. 부동산 소장도 왜 그런지 말을 안하는데. 아마도 집주인 분이 잔 흔적 같은데.
집주인 분은 아무런 살림살이가 없는 그곳에 왜 혼자 이불펴고 주무시는 걸까요?
단지내 헬스장이랑 사우나 이용하려고 그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