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이제와 제가 귀찮대요

곧 정년 나이가 되어가는 남편

결혼하고 아이낳자 마자 승진공부한다 계속 집안일 못한다 신경도 건들지 말라고 해서

애가 대학가도록 몇학년인지도 수시는 어디로 쓰는지도

 응급실도 병원도 데려가본적없고

 밥상차려주면 수저도 놓을지 모르고 

 

결국 혼자만 승진 못하고 퇴직하네요.

늘 놀았다고 봐요. 

 

그동안 저는 정직 일자리도 애 키우느라 그만두고

힘쓰는 알바하며 사느라 몸이 다 아파요.

남편 한달 2백만원 벌어옴.

 

집에서 한가한 남편 밥 다먹고 그릇이라도 갔다 놓으라면

귀찮다 하고

시험끝나면 당신과 여행가며 보낼텐데 해놓고

해외는 커녕 국내도 못가봄

 

이제 퇴직금은 다 자기꺼이고 그돈으로 

시골집 하나 사서 살고프다며

저는 따라오지 말라네요. 귀찮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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