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없다....

나만이 나를 위로 할수있다

 

정말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너무 슬픈

속상한 일이 생겼고

여느 때처럼 말했다

늘 그래왔었으니 나는

 

그런데 나의 슬픔을 앎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자기아이 잘됐다며 자랑하고

또 누구는 너  얘기듣고 

나도 대비햇니 챙기려고 뭘했다~

또 누구는 너처럼 안되게 나 이거 사려는데 어때?

또 누구는 

자기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날 이해한다고했다

그 경험은

예를들어 내가 암걸렸다고 우는데

자기 예전에 티눈때문에 힘들어서 너 이해해 이느낌

 

태어나 처음 정신과를 갈정도로 내겐

힘들었고 나는 잠을 못잤다

지금도 새벽에 깨고 가슴이 아린다

 

예전에 장윤정이 미혼일때

자기는 슬픔을 사람들에게 말안한다고 했다

말해봐야 남들이 모른다고

그때 그말이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물론 자기사는거 다바쁘지만

나 괜찮냐고 묻지도않고 자기 얘기만 하는 친구들..

위로를 받고싶었던 내게 실망만줬다

위로란 없는걸까ㅜㅜㅜ 진정한 위로ㅜㅜㅜ

내슬픔을 말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통곡하며ㅜㅜ

그들은 내슬픔처럼 안되려고 준비만하고

어느새 까먹고 자기 얘기만한다

 

나도 슬프고나니 내자신이 반성된다ㅜㅜ

남들도 나를 이렇게 느꼈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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