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혼자되신 시모를 챙기는게 짜증이 나는지 며느리 도리를 안한다고 난리입니다. 나도 시누이고 혼자되신 어머니 계시지만 올케들 전혀 상관없이 제가 집안 대소사 결정하고 형제들과 상의해서 진행하거든요. 시누이가 며느리도 자식인데 왜 자식처럼 도리를 못하냐고 남편한테 화를 내나봐요. 본인은 이혼해서 시부모도 없으니까 본인 어머니 챙기면 될것을 왜 남의 딸한테 도리 타령 인지.시누이는 입으로만 효도하고 돈 쓰고 힘든일은 왜 아들하고 며느리가 해야하는지...물론 안그런 시누이들도 많겠지만 가난한집 나이 많은 시부모 때문에 결혼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