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 10년차때 다들 어떠셨어요?

아이가 초저, 유치부이고 아직 손이 많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진짜 하루하루 살아내는것같아요

남편도 집에오면 까딱하기 싫어하는스타일이라

주로 이런 문제로 많이 싸우고, 골이 깊어졌다

애 때문에 화해하고 어쩔땐 그냥 화해랄것도

없이 지나가요.

가끔 울컥해서 이혼을 안생각해 본건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딱히 큰문제는 없어요. 

반복되는 싸움과 체력고갈로 남편도 

저를 여자보다 애엄마로 보는것같고요..

다들 이렇게 사는걸까요? 

애가 독립하면 둘 사이가 나아질지..,

앞으로의 감정도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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