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재수하느라 한살 아래인 동생이랑 같은학교 셤을 봤는데 합격자 발표날 딸은 떨어지고 아들은 붙었어요.
딸이 절망감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동생이 슬그머니 오더니 등을 토닥거리더래요.아직 기회가 더 있으니 힘내보자면서..
본인 합격소식에 기쁜맘 내색도 못하고..
오늘 수능이라 이런저런글보더니 딸이 얘기하네요.
그당시는 그냥 위로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울컥한다고..
전 그당시 일하고 있어서 밖에서 통화만 했었어서 그 상황도 몰랐네요.
작성자: ㅣㅣ
작성일: 2025. 11. 13 18:49
딸아이가 재수하느라 한살 아래인 동생이랑 같은학교 셤을 봤는데 합격자 발표날 딸은 떨어지고 아들은 붙었어요.
딸이 절망감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동생이 슬그머니 오더니 등을 토닥거리더래요.아직 기회가 더 있으니 힘내보자면서..
본인 합격소식에 기쁜맘 내색도 못하고..
오늘 수능이라 이런저런글보더니 딸이 얘기하네요.
그당시는 그냥 위로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울컥한다고..
전 그당시 일하고 있어서 밖에서 통화만 했었어서 그 상황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