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1%…‘대장동 항소 포기’에도 상승세 [NBS]
두 달여 만에 60%대 회복…민주 42%-국힘 21%
‘국힘 비판’ 부동산 정책도 ‘민주가 잘할 것’ 응답 앞서
초심야배송 ‘유지’ 49%-‘일정부분 제한’ 45%
지난 10~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조사해 13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지난달 27일∼29일)보다 5%포인트 오른 61%로 집계됐다. 9월 첫째 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두 달동안 50%대에서 횡보하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반등하며 60%대를 회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포인트 내린 29%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도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오른 61%였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6%포인트 내린 33%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42%였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내린 21%였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로 지난 조사(14%포인트)보다 크게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3%, 진보당 1%, 태도유보(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