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니가 돈벌어 시집가고 집에도 좀 보태야 한다고
대학 못가게했어요. 그래서 돈벌어
부모님 몰래 야간대 졸업하고
(얼마나 무심한지 딸이 아침 7시30분에 나가
밤에 12시에 들어와도 요즘 왜 늦나 궁금해 안하시더라고요 )
엄마를 식당에 초대해서 밥먹으며 조심스럽게
나 야간대학 졸업했다 여동생 내가 공부 시키고 싶다니
큰딸이 되서 동생들 물들인다고
식사하시다 집간다고 팍 가버린 기억이 있네요.
동생이 대학가면 왜 안되는지?
남동생은 당연히 부모 돈으로 대학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