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특목을 졸업했고 현역 6광탈후 재수해서 합격했지만 성에 안차 학고 반수를 했어요.
오늘 수험표를 받으러 모교를 갔더니 동창들이 많이 왔다는데 다들 연대, 성대,서강대 다니던 애들이래요.
그것도 수시가 아니고 대부분 정시로 간 케이스요.
재수도 아니고 삼수나 되는데 저 정도 학벌이면 그냥 다니지 얼마나 더 높은 곳을 가려고 만족을 못해 또 그 힘든 수험생활을 한 걸까요?
긴 인생에 1,2년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게 그렇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놈의 학벌이 뭔지..
내일 수능 보는 모든 수험생들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