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시부모님 생전에 자주 왕래하고 만났으면 모를까 

몇번 보지도 않았고 

사실 남편은 내 친정에 가지도 않는데 

나는 시부모님 직계형제나 챙기고 만나면 됬지 

친척들까지는 왜 만나나 생각이예요. 

저는 바쁘기도 하고요 

시집 친척들 자녀들 모임 자꾸 나가서 만나자 하는데 

그사람들하고 나하고 몇촌 관계예요? 

애들 태어나서 양말 한짝 사주지 않고 지들 봉투만 받아가고 그런 사람들 친척이라고 내가 왜 계속 만나야 하는지 

직계만 만나고 사촌들 모임은 나는 안만나겠다 했더니 

남편도 시누도 이해를 못하고 계속 

충격이다... 너한테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알려줘... 

너에게 뭐 섭섭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고칠게 알려줘.. 

우리 가족이쟎아... 계속 이래요 

나는 빼고 남편가라 했더니 

내가 빠지는게 시누와 남편은 너무 충격이고 

받아들이기 힘들고 우리가 너한테 뭐 잘못했니? 이래요

 

잘못했고 내가 서운하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내가 그사람들 만날 이유가 없다고요 

남편에게 사촌인데 저와 그렇게 자주 만나야 하나요? 

일년에 한번 밖에서 밥먹는 정도면 하겠어요 

우리집에 와서 자고가고 또 여름휴가 일정을 맞춰서 다같이 여행을 가재요 캠핑도 가고 해외여행도 같이 가서 이주일동안 같이 가서 에어비앤비 빌려서 같이 밥을 해먹재요 

내가 왜 그사람들 하고 이렇게까지 어울려야 하는지 

싫다 하니 내가 그사람들을 싫어한대요 

싫어히는게 아니고 ! 그렇게까지 만날 이유가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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