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토요일에 샀던 아이신발이

신어보지도 않고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고해서

그냥 오늘 바로 반품하러갔거든요.

반품하면서도 괜히 미안해서

사이즈가 안맞아 반품한다고.. 미안하다하고

처리부탁하고 서있는데

 

옆에 60대로 보이는 부부가

이것저것 반품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중에 원두커피를 개봉해서 조금 먹고 

테이프로 입구를 붙여와서는 

이런저런 설명없이 당연한듯 

반품요청하더라구요.

 

뻔뻔한 분위기에 좀 뜨악했어요.

단지 입맛에 안맞아 

반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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