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오히려 감사하다 그렇게 받아들여야 겠더라구요

언젠가 이별하게 되는데요

너무 좋고 따듯하고 정가는 존재가 떠나가면

그 슬픔을 견디기 무척힘들거 같고

사람이 억울해서도 죽고 너무 슬퍼서도 죽기때문에

내가 그래도 살려면 덜 슬퍼야 하거든요

펫로스라는 말은 있는데 사람에게는 그런 말이 없ㅇ요

강아지나 고양이는 순수한 사랑을 줘요

그래서 떠나가면 그 슬픔이 너무 큰거에요

 

나이든 노모가 화나게 하고 짜증나게 할때마다

가족이나 동료나 상사가 짜증나게 할때마다

그래 정떨궈줘서 고맙다...그렬려구요

다정함도 큰 병이거든요

 

이것도 나이드니 찾아오는 지혜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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