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06808?sid=001
문재인 정부 시절 대장동 업자들을 처음 재판에 넘긴 '1차 수사팀'의 정용환 부장검사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장동 수사를 진행한 수사팀이 항소 과정에 1차 수사팀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으로 대장동 업자들을 재판에 넘긴 정용환 검사는 (현 서울고검 감찰부장) SBS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이후 수사와 기소를 담당한 2차 수사팀이 항소 제기가 만장일치였다고 이야기하는데, 1차 수사팀에는 부장검사인 나를 포함해 아무런 의견을 묻지 않았고 절차적으로 철저히 패싱당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