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고수 좋아했네요

배우 고수 말구요 ㅎ

쌀국수 먹으러 갔는데 고수를 작은 접시에 따로 주시더라구요.

어떡하다가 실수로 고수 한웅큼 제법 많은 양이 쌀국수에 다 빠졌어요.

건질 틈도 없이 뜨거운 국물에 사르르...

아 망했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고수향이 너무 맛나서 나 원래 고수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뒤늦게 깨달았어요.

참고로 깻잎 방아잎 산초가루 후추류 다 좋아하니 고수도 좋아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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