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중년인데다 고립무원이라 반려견을 들일까 오래전부터 고민중인데요.
문제는 제가 체력이 넘 없고 그래서 반려견 치닥꺼리를 할 수 있을가 문제에요.
고양이는 털 때문에 어려울 거 같고(알러지)
강아지는 털 안 빠지는 품종으로는 가능할 거 같은데(푸들)
커다란 중 대형견은 사료 양이나 똥오줌 양이 상당해서 감당하기 어렵다고 들어서요.
힘도 부치고 집도 좁고 제가 감당 가능한 소형견이면 토이푸들 정도인데요.
말티즈를 많이 키우는거 같은데 전 말티즈는 별로 당기지 않아서..
똥오줌 배변 문제가 제일 난관인데, 소형견 품종도 똥오줌 양이 상당한가요?
저한테 어울리는 개는 딱 노인들이 많이 키우는 소형견 정도인거 같은데
어떤 소형견 품종이 어울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