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운 빠지는 일요일 밤....

하루 충실히 보내고... 마지막 정리하면서 한 주를 마감할랬는데

남편이랑 씨움이 났어요.

 

누가 더 잘못하고를 떠나서

남편 말들도 너무 상처가 됬고...

그냥 맘이 허하네요.

 

본인 공감만 바라고...

전 남편이 절 공감해준다 한번도 느껴본적 없고

옆구리 찔러 절받기에...

하 참... 뭐랄까....

저 혼자 논리적이고, 근데 공감능력도 뛰어난 사람인냥...

 

전 비논리적이고 황당한 사람 취급하고

 

전 죽어버렸음 좋겠다 생각든게 살면서 가끔 있는데

어차피 죽을 용기도없지만...

그게 남편 때문일때가 제일 많았는데 ..

본인은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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