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지인이 같은아파트에삽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된사이입니다
저는가끔씩 보구요
근데 볼때마다 남편에게 반말에
친한동네 오빠대하듯해요 나이차이도납니다
근데 그게 묘하게 기분나빠요
남편에게 아무리친해도 높임말쓰라했어요
그여자분성격이 남자같이 털털히고 되게 명랑해요.
대신 저는 완전 내성적이구요.
남편과 출퇴근시간때도 자주보고
자주부딪히나봐요 남편의일거수 일투족을다아네요
오늘 남편이랑 산책히고 기분좋게 집에왔는데
그아줌마가 남편에게 같이 산책하자고.
전화왔는데.. .
너무화가나서 어떻게행동하고 다니길래
자기남편도있는여자가 주말에 남의남편에게
같이산책하자고하냐 성을냈어요
왜그여자가 일거수일투족을다아느냐
역지사지로 내게그것도 주말에 다른남자가
같이 산책하자 만나자하면 어떨것같냐고
막 화를내니 그게아니라는데 뭐가아닌건지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건지이해가 안간다고했어요
가정이있는사람이 어느선은 지켜야되지않냐
이해가안가는데 사회생활안해서
제가너무꽉막힌걸까요
주말 즐겁게지내다 기분잡쳤어요
다신그여자한테 구구절절말하지마라고
했어요
글은펑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