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영숙한테 관심이 없어도
서로 돌아가면서 자기 매력 발산하려고 짝찾으러 나오는 프로 아닌가요.
그냥 일반적인 남자라면
"글쎄요? 굳이 장점이라면 운동을 좀 잘하고 요리를 좀 하는편입니다 하하 .." 이럴것같은데
굳이 영숙싫다는티 팍팍 내면서
"제가 왜 어필을 해야하죠?" 하고 무안+멕이는데 어이없었어요.
제 생각엔 영숙이
-나정도면 네가 어필해야지- 하는 맘으로 말한게 아니라
-잘되고싶은 마음 조금이라도 있음 서로 장점같은걸 알아보는게 어때?- 라는 심정으로 말한것같은데..
그래서 만년 0표인가 싶던데요..
영숙이 그말에 대해 욕을 너무 먹길래 좀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