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행 가면서
집에 있던 금들을 몽땅 지퍼백에 넣어서 (아주 많진 않습니다)
어딘가에 쑤셔 넣어 두고 갔어요.
원래는 그런거 생각 없이 그냥 가는데
친구가 여행 간다니까 잘 숨기고 가라 하더라고요
요즘 금값 올라서 도둑도 많데. 이러면서요.
그래서 바빠서 그걸 어딘가에 넣었어요
기억 하기로는 냉동실 어디 구석이라고 생각 했는데
지금 냉동실 싹 다 뒤져도 안보이네요.
다시 다 꺼내서 다시 봐야 하나 ㅠ.ㅠ
아 나이 들면 숨기는 것도 하면 안되겠어요
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
아니면 숨기고 핸드폰으로 거길 찍어 두거나 해야지
이렇게 생각이 안날수가!!
오늘은 넘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고 낼은 냉장실을 다시 뒤져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설마 냉장실도 냉동실도 아닌 다른 곳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