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행복의 기준은 뭘까요?

지인이 저보고 왜 그러고 사냐고 합니다

ㅎㅎㅎ 저는 어떻게 사냐면요

남편 퇴직했고 (한때 매우 잘나갔던 고연봉자)재산은 넉넉한 편인데 둘다 검소하고 명품 외제차 골프 그런거 관심도 없고 욕심도 없어요

여행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 맛있는음식 남에게 베풀땐 돈 잘 씁니다 

지인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임대 살아요 그런대도 골프에 외제차에 운동도 꼭 어디 등록해서 하는것만 운동이라고 생각해요(필라테스나 피티 등) 

저는 원래도 베푸는걸 좋아하고 이사람이 넉넉하지 않은걸 아니까 평소에도 제가 많이 베풀고 지내는 편이예요 

그런데 얼마전 저에게 그러네요 

너의 삶이 과연 행복할까? 돈 있는데 왜 안쓰냐며 차도 좀 좋은거 타고 팍팍 쓰고 살으랍니다  

ㅎㅎㅎ 저 행복합니다

비싼차 비싼옷 돈이 없어 안사는거 아니고 그걸 소유했다고 행복하지 않거든요 저는

기분이 확 나쁜데.. 이거 선넘는거 아닌가요? 

선을 넘는건지 질투인지 기분이 안좋은데 거리를 두고 손절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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