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후반이고
작은사업하느라 행색을 꾸밀수가 없어오ㅡㅡ
아이들은 고등학생이니
늘상 헐레벌떡모드입니다
동네할머니분이 저를 무시하는것 같은뎌
어떻게해야할까요
제 답은 최대한피하자인데
그거말고 없을까요
70되신분인데
제 앞에서 집자랑하도 하길래 물어보니 13평
자식자랑 들어보먼 그냥 평범
그럭저럭사는딸 이혼한딸 마흔되도룍 결혼못한딸
심지어 결혼한딸 돈한푼 안해준다고 선포하고
지가 알아서 했다는 자랑
고등학생 남자손주들이
할머니좋아해서 아직도 입술뽀뽀한답니다
저는 제자식과도 입술뽀뽀 해본적없어서
깜짝라놀랐구요
그래도 자식들이 본인엄청챙기고 신경써준다고 자랑
연금자랑
본인 남편 돈잘번다 자랑
작은일도 끝없이 자랑자랑입니다
자랑으로 시작히서 자랑으로 끝납니다
원래 저러는 분일까요
만날때마다 피곤합니다ㅜ
그 할머니는 제가 누구인지 관심도 없고요
그저 본인 자랑함으로써 자존감채우기 용인걸까요?
아님 상대는 안중에 없어서 무시하느라 저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