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힘드네요

내일 아침엔 그냥 죽어있길 소망합니다

그냥 잠들듯 그냥 가고싶은데 꾸역꾸역 살아지네요

성인이 된 아이는 매일 맛있는 거 타령하고 일하느라 못챙겨주면 온갖 짜증을 내고

뭐라하자니 불화가 더시끄럽고 두자니 속이 시끄럽습니다

자식도 그렇고 사는건 뻔하고 

더 사는것도 기대되지않아요

수면내시경할때 예방주사맞을 때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아직도 꾸역꾸역 살고있네요

나만 사라지면 될 것 같은데 그러기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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