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집 밥에대한 사랑과 기대가 너무 과해요ㅡㆍㅡ

 

집 2킬로앞 쯤부터 극한의 정체구간이라 금욜같은 경우 20~30분쯤 걸릴때도있거든요

근데 그사이 전화가와요

지금 @@앞이야

많이 밀려

금방갈께~~~ㅡㆍㅡ

쓸데없는곳에 어찌나 세심한지

알아서 상차림 조절하라는뜻이거든요

목소리에 기대감이~~어우~부담스럽게시리...

별거없는 메뉴에도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식탁앞에 앉으면 표정이 세상 부러울거없는 행복한 표정이라^^;

우리 시어머니 아들 키우기 참 편하셨을듯싶다는...

반면 저 닮아 세상 제일 관심없는게 먹는거인 아들ㅡ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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