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감기까지 의사한테 진료보는 거요.

감기가 3주,2주 지속도 아니고 감기증상만 있어도

우리나라는 의사를 만나잖아요.

의사 /처방전/약사/ 공단/

이렇게 다 연결된 시스템이니 감기약 한번 처방에

총비용(자부담 포함)은 3만원이상이 되죠.

우리나라처럼 전국민이 건보시스템 하나에

십시일반 모아서(실은 내는 사람이 대부분 내는 구조)의료서비스 받는 나라에서 애초에 경증까지 

넣은 거 자체가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런 문제가 이제 고령화를 치닫는 상황에서 드러나는 것 아닐까 싶네요.

 

경증까지 급여화 하다보니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 필수과는 뒷전이고, 이건 정치권 표와 연관이 깊죠.

경증은 표가 많고, 필수과 특히 응급은 표가 없어요.

응급환자는 갑자기 생기기 마련이므로 정치인에겐

전혀 표몰이에 도움이 1도 안되거든요.

지금도 응급실 뺑뺑이 해결해야 한다고 사람들 말은 그래도 응급실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당장 경증 감기, 물리치료 비급여화한다고 하면 엄청 반대하겠죠.

결국 민영화는 시간의 문제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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