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랑하게 산골 오지에 홀로 사는

산에 초가집 같이 생긴 억새집에 홀로 사는 할머니가 나오는 유튜브를 봤는데요

언제 촬영한 건지는 모르지만 요즘 올라온 방송이예요

허리가 90도 굽은 꼬부랑 할머니인데 결혼 4년정도 지난후 남편이 돌아가셨고

자세한 사정은 안나오는데 자식이 있고 몇년 남원에 살다가

할머니는 할아버지 묻은 곳을 떠나지 못해 다시 산으로 들어왔다네요

(제 생각:젊을때 좋은 모습을 마음에 간직하니) 묘를 떠나는게 아기를 혼자 두고 가는 마음이라

떠나질 못한다고 해요

고생을 너무 하신건지 예전 방송인지 70대 인데 요즘 할머니로 90대 보여요

근데 할머니 표정이 너무 명랑하셔요

산에 오르락 하기 힘드니 레이 같은 차를 운전하는데 70에 시작했데요

집과 마을 다니는 용도같아요

피아노가 있던데 한손으로 동요 연습해요

컴퓨터도 있어 가족 사진도 보고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이 있어야 나이 들어도 살아갈 힘이 생길것 같은데 

매일 반복되는 힘겨운 도시 직딩 50대인 저는 좋아하는 게 없어요

적은 월급이 있어야 생활이 되는 편하지 않는 삶인데 할머니의 생활을 보고 

지친다고 재미없다고 스스로 동굴로 파고 드는중인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첫번째 편이 할머니 이야기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iyjF5TptRvQ&list=LL&index=9&t=3417s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