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제가 분리수거하러 나가면
이웃 남자분들이 꼭 도와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몰라요
뒤에 졸졸 따라가며 감사합니다 연신 인사하구요
남의 집 쓰레기인데 민망하기도 해서ㅜ
친절 주셔서 넘 감사한데 부담스러우면서도
남자분들 참 스윗 하시다 느껴요
저는 남편이 쉴때 제가 다 버리고오는데
그럴땐 집에서 폰보고 쉬는 남편이랑 괜히
비교가 되고 그러네요
저는 별생각없이 제가 버리거든요
힘이 좋아서 짐을 여러개 번쩍 들기도하고요
남편은 제가 힘이 장사라면서
한마디하고 그냥 지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