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에 있는데요.
메가가 폰번호로 스탬프도 적립
Cj원포인트도 적립
그이후에 결제방법도 선택해야하고
쿠폰쓰고 포인트쓰고 카드도쓰고
다 챙기려면 단계가 많긴해요
제또래 여자분이 들어와서
키오스크앞에 한참있다가 음료고르고
이것저것 하다가 안되니까
뒤에 줄선 두팀에게 먼저하라고 양보를.
가서 해주고싶었는데 오지랖부리지말라고
아이가 신신당부를해와서 꾹참고있었어요.
다른이들 다 주문하고 음료 만드느라
알바 너무 바쁜데
자꾸 질문을 ㅎ
알바가 친절히 대답해주긴하는데
직접 나와서 키오스크 해 줄 시간은 안됨요.
한참 서있다가 적립은 못하고 결제만 했나봐요.
그이후에 뭘 누르라는건지 모르겠다며
알바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내요
아니 키오스크가 대부분인 시대에
자식들 데리고와서 좀 배우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어플로하는 메가오더를 해보던가
본인이 기계치인걸 알바들한테 화를 내네요.
서비스업 역시 힘들어요.